삼성硏 “글로벌 유동성 사상 최고 수준”

입력 2011.05.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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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글로벌 유동성 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위기 과정에서 각국이 유동성 공급을 대폭 늘린 결과 지난해 선진국과 신흥국의 유동성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량을 경제규모로 나눈 유동성지수는 선진국이 지난해 말 11.42로 2007년 말보다 14.2%가 상승하며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흥국 역시 2007년 100에서 2010년 119.2로 19.2%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책당국은 글로벌 유동성의 과도한 국내 유입에 따른 시장교란을 억제하고 국내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정 연구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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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硏 “글로벌 유동성 사상 최고 수준”
    • 입력 2011-05-18 16:15:15
    경제
지난해 말 글로벌 유동성 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위기 과정에서 각국이 유동성 공급을 대폭 늘린 결과 지난해 선진국과 신흥국의 유동성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량을 경제규모로 나눈 유동성지수는 선진국이 지난해 말 11.42로 2007년 말보다 14.2%가 상승하며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흥국 역시 2007년 100에서 2010년 119.2로 19.2%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책당국은 글로벌 유동성의 과도한 국내 유입에 따른 시장교란을 억제하고 국내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정 연구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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