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현 ‘역시 최강’ KBS 레슬링 정상

입력 2011.05.18 (19:04) 수정 2011.05.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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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레슬링의 간판스타 정지현(삼성생명)이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35회 KBS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현은 18일 강원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박은철(LH)을 2-1로 눌렀다.



정지현은 이어 대학부 우승자와 벌인 승자전에서도 최기욱(경남대)을 2-0으로 격파해 여전히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지난 3월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정지현은 2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을 지켜 태극마크를 수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레슬링협회는 6월 예정된 마지막 선발전까지 세 차례 대회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도전할 국가대표를 확정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는 최규진(조폐공사)이 김상래(창원시청)를 2-1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월 회장기 대회에서 최규진을 꺾었던 이정백(삼성생명)은 19일부터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느라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66㎏급에서는 김현우(삼성생명)가 정경호(LH)를 2-0으로 눌렀고, 74㎏급 우승은 이일우(충남도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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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현 ‘역시 최강’ KBS 레슬링 정상
    • 입력 2011-05-18 19:04:26
    • 수정2011-05-18 19:05:18
    연합뉴스
 한국 레슬링의 간판스타 정지현(삼성생명)이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35회 KBS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현은 18일 강원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박은철(LH)을 2-1로 눌렀다.

정지현은 이어 대학부 우승자와 벌인 승자전에서도 최기욱(경남대)을 2-0으로 격파해 여전히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지난 3월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정지현은 2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을 지켜 태극마크를 수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레슬링협회는 6월 예정된 마지막 선발전까지 세 차례 대회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도전할 국가대표를 확정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는 최규진(조폐공사)이 김상래(창원시청)를 2-1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월 회장기 대회에서 최규진을 꺾었던 이정백(삼성생명)은 19일부터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느라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66㎏급에서는 김현우(삼성생명)가 정경호(LH)를 2-0으로 눌렀고, 74㎏급 우승은 이일우(충남도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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