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군병력 25만에서 18만으로 감축

입력 2011.05.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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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상비군의 수를 현재의 약 25만 명에서 최대 18만 5천 명으로 축소하는 국방개혁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토마스 드 메지에르 국방장관은 군의 조직과 구조가 현재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이미 징병제를 오는 7월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국외 평화유지 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새로운 국제환경을 고려해 외국에 언제라도 파견 가능한 병력은 현재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4천600여명, 코소보에 1천여명 등 모두 6천여명의 병력을 외국에 파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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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군병력 25만에서 18만으로 감축
    • 입력 2011-05-18 23:32:13
    국제
독일 정부는 상비군의 수를 현재의 약 25만 명에서 최대 18만 5천 명으로 축소하는 국방개혁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토마스 드 메지에르 국방장관은 군의 조직과 구조가 현재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이미 징병제를 오는 7월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국외 평화유지 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새로운 국제환경을 고려해 외국에 언제라도 파견 가능한 병력은 현재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4천600여명, 코소보에 1천여명 등 모두 6천여명의 병력을 외국에 파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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