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OPEC 회의에 대표로 참석 요구

입력 2011.05.18 (23: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 반군은 오는 6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리는 OPEC, 석유수출국기구 회의에 자신들이 리비아 대표로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마흐무드 샴맘 대변인은 OPEC 회의에 참석하길 원하고, 관련된 법적 절차를 연구하고 있지만 OPEC이 자신들을 초청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이같은 요구는 반군의 국가위원회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카타르 등 여러 나라로부터 대표성을 인정받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또 슈크리 가넴 리비아 석유장관이 최근 무아마르 카다피 진영을 이탈해 국외로 망명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비아 반군, OPEC 회의에 대표로 참석 요구
    • 입력 2011-05-18 23:32:14
    국제
리비아 반군은 오는 6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리는 OPEC, 석유수출국기구 회의에 자신들이 리비아 대표로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마흐무드 샴맘 대변인은 OPEC 회의에 참석하길 원하고, 관련된 법적 절차를 연구하고 있지만 OPEC이 자신들을 초청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이같은 요구는 반군의 국가위원회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카타르 등 여러 나라로부터 대표성을 인정받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또 슈크리 가넴 리비아 석유장관이 최근 무아마르 카다피 진영을 이탈해 국외로 망명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