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英·獨 6일 만에 반등…광업주 주도

영국과 독일 증시가 자원주 주도로 6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7% 오른 5,923.49로 마감했습니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주가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65% 상승한 7,303.5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들 지수는 유로존 재정 위기와 세계 경기회복 둔화 우려 등으로 전날까지 5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도 0.92% 오른 3,978.00으로 마감, 4일 연속된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시장이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 발표 일정이 없는 가운데 장 후반에 PC 업체 델의 실적 호조에 상승 흐름을 탄 미국 뉴욕증시를 따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