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재산 직장인 149명, 건보료는 2만 원
입력 2011.05.19 (08:25)
수정 2011.05.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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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도 건강보험료를 매달 2만 원가량만 내는 직장가입자가 1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월급이 100만 원 이하로 분류돼 매월 2만여 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직장인 가운데 재산이 100억 원이 넘는 자산가 수가 149명, 50억원 이상은 569명, 10억 이상인 경우는 만 2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월급 200만 원 이하로 4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내는 직장인 가운데도 100억 원대의 자사가가 439명, 50억 원 이상자는 1,6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행 건강보험료 관련법상 지역가입자와 달리 직장가입자의 경우는 재산 규모가 아닌 월급을 기준으로 부과하면서 이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월급이 100만 원 이하로 분류돼 매월 2만여 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직장인 가운데 재산이 100억 원이 넘는 자산가 수가 149명, 50억원 이상은 569명, 10억 이상인 경우는 만 2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월급 200만 원 이하로 4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내는 직장인 가운데도 100억 원대의 자사가가 439명, 50억 원 이상자는 1,6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행 건강보험료 관련법상 지역가입자와 달리 직장가입자의 경우는 재산 규모가 아닌 월급을 기준으로 부과하면서 이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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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재산 직장인 149명, 건보료는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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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9 08:25:51
- 수정2011-05-19 11:12:50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도 건강보험료를 매달 2만 원가량만 내는 직장가입자가 1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월급이 100만 원 이하로 분류돼 매월 2만여 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직장인 가운데 재산이 100억 원이 넘는 자산가 수가 149명, 50억원 이상은 569명, 10억 이상인 경우는 만 2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월급 200만 원 이하로 4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내는 직장인 가운데도 100억 원대의 자사가가 439명, 50억 원 이상자는 1,6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행 건강보험료 관련법상 지역가입자와 달리 직장가입자의 경우는 재산 규모가 아닌 월급을 기준으로 부과하면서 이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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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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