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부터 자산 동결 등의 제재 조치를 받게 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과 관련해 일부 보안군이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현지 친정부 성향 신문인 '알-와탄'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은 채 아사드 대통령이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일부 보안군의 범법행위를 인정하고, '사태가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또 시위과정에서 일어난 이 같은 실수를 경찰들이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탓으로 돌리면서 수천 명의 경찰이 새로운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은 채 아사드 대통령이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일부 보안군의 범법행위를 인정하고, '사태가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또 시위과정에서 일어난 이 같은 실수를 경찰들이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탓으로 돌리면서 수천 명의 경찰이 새로운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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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대통령, 일부 보안군 ‘실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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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9 09:42:29
미국으로부터 자산 동결 등의 제재 조치를 받게 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과 관련해 일부 보안군이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현지 친정부 성향 신문인 '알-와탄'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은 채 아사드 대통령이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일부 보안군의 범법행위를 인정하고, '사태가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또 시위과정에서 일어난 이 같은 실수를 경찰들이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탓으로 돌리면서 수천 명의 경찰이 새로운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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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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