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둥둥섬’ 주말부터 일반에 개방

입력 2011.05.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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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강 위에 떠 있는 인공섬인 세빛 둥둥섬이 이번 주말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개장식과 함께 이달말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됩니다.

최건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한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변 문화 창조를 위해 한강 위에 설치한 세빛 둥둥섬이 이번 주말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지난 2009년 3월 착공한 세빛둥둥섬은 지난해 3개 섬의 진수식을 마쳤고, 이번에 휴게실과 전망시설 등 공용공간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오는 9월까지 컨벤션 시설과 레스토랑, 공연장까지 입점을 마치게 되면 세빛 둥둥섬은 본격적인 수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번 개장식에는 서울시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합창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날리기 행사가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또 빛과 어우러진 한강의 절경을 표현한 사진전도 열립니다.

22 일부터는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등 좋은 영화 감상회도 열립니다.

이밖에 거리 예술가나 직장인 밴드 등의 다양한 옥상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세빛둥둥섬은 서울 반포대교 남단, 한강공원 주변에 설치된 3 개의 인공섬으로 착공 2 년여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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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빛둥둥섬’ 주말부터 일반에 개방
    • 입력 2011-05-19 13:00:55
    뉴스 12
<앵커 멘트> 한강 위에 떠 있는 인공섬인 세빛 둥둥섬이 이번 주말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개장식과 함께 이달말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됩니다. 최건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한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변 문화 창조를 위해 한강 위에 설치한 세빛 둥둥섬이 이번 주말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지난 2009년 3월 착공한 세빛둥둥섬은 지난해 3개 섬의 진수식을 마쳤고, 이번에 휴게실과 전망시설 등 공용공간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오는 9월까지 컨벤션 시설과 레스토랑, 공연장까지 입점을 마치게 되면 세빛 둥둥섬은 본격적인 수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번 개장식에는 서울시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합창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날리기 행사가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또 빛과 어우러진 한강의 절경을 표현한 사진전도 열립니다. 22 일부터는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등 좋은 영화 감상회도 열립니다. 이밖에 거리 예술가나 직장인 밴드 등의 다양한 옥상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세빛둥둥섬은 서울 반포대교 남단, 한강공원 주변에 설치된 3 개의 인공섬으로 착공 2 년여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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