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료작물 작황도 들쭉날쭉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데요.
축산농가에 희소식입니다.
고품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재배법이 개발됐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논에서 어른의 허리 높이만큼 자란 작물이 푸른 물결로 넘실댑니다.
대표적인 소 먹이용 사료작물인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함께 재배한 것입니다.
습해에 약한 청보리와 쓰러짐이 쉬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처럼 기후적응력이 다른 사료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실제 청보리만 파종했을 때 보다 여러 사료작물을 함께 섞어짓기를 하면 조사료 생산량은 최고 40% 가량, 영양성분은 최고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상복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수량 면에서 15~45%까지 높아졌고 영양 면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소의 증체율을 높이는..."
5천억 원에 이르는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까지 가져와 우리 축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민승규(농촌진흥청장):"다른 나라에서는 행해지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 만의 독특한 재배기술로 새로운 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갈 수 있어..."
사료작물 섞어 짓기법 개발로 농가 경영난 해소와 고품질 한우 생산 그리고 조사료 자급화까지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사료작물 작황도 들쭉날쭉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데요.
축산농가에 희소식입니다.
고품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재배법이 개발됐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논에서 어른의 허리 높이만큼 자란 작물이 푸른 물결로 넘실댑니다.
대표적인 소 먹이용 사료작물인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함께 재배한 것입니다.
습해에 약한 청보리와 쓰러짐이 쉬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처럼 기후적응력이 다른 사료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실제 청보리만 파종했을 때 보다 여러 사료작물을 함께 섞어짓기를 하면 조사료 생산량은 최고 40% 가량, 영양성분은 최고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상복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수량 면에서 15~45%까지 높아졌고 영양 면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소의 증체율을 높이는..."
5천억 원에 이르는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까지 가져와 우리 축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민승규(농촌진흥청장):"다른 나라에서는 행해지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 만의 독특한 재배기술로 새로운 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갈 수 있어..."
사료작물 섞어 짓기법 개발로 농가 경영난 해소와 고품질 한우 생산 그리고 조사료 자급화까지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섞어짓기’로 사료 안정 공급…축산농가 희소식
-
- 입력 2011-05-19 13:00:59
<앵커 멘트>
사료작물 작황도 들쭉날쭉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데요.
축산농가에 희소식입니다.
고품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재배법이 개발됐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논에서 어른의 허리 높이만큼 자란 작물이 푸른 물결로 넘실댑니다.
대표적인 소 먹이용 사료작물인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함께 재배한 것입니다.
습해에 약한 청보리와 쓰러짐이 쉬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처럼 기후적응력이 다른 사료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실제 청보리만 파종했을 때 보다 여러 사료작물을 함께 섞어짓기를 하면 조사료 생산량은 최고 40% 가량, 영양성분은 최고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상복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수량 면에서 15~45%까지 높아졌고 영양 면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소의 증체율을 높이는..."
5천억 원에 이르는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까지 가져와 우리 축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민승규(농촌진흥청장):"다른 나라에서는 행해지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 만의 독특한 재배기술로 새로운 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갈 수 있어..."
사료작물 섞어 짓기법 개발로 농가 경영난 해소와 고품질 한우 생산 그리고 조사료 자급화까지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
-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이수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