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 IMF 총재 사퇴

입력 2011.05.19 (13:25) 수정 2011.05.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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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IMF 총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각 오늘 웹사이트를 통해 칸 총재가 보낸 사퇴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칸 총재는 사퇴서에서 성범죄와 관련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칸 총재는 지난 14일 타임스퀘어의 한 호텔에서 객실 청소원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뉴욕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뉴욕 라이커스 아일랜드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IMF는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총재 대행 역할을 당분간 수행할 것이며, 신임 총재 선출 절차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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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로스-칸 IMF 총재 사퇴
    • 입력 2011-05-19 13:25:08
    • 수정2011-05-19 15:19:23
    국제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IMF 총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각 오늘 웹사이트를 통해 칸 총재가 보낸 사퇴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칸 총재는 사퇴서에서 성범죄와 관련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칸 총재는 지난 14일 타임스퀘어의 한 호텔에서 객실 청소원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뉴욕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뉴욕 라이커스 아일랜드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IMF는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가 총재 대행 역할을 당분간 수행할 것이며, 신임 총재 선출 절차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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