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송 “경북 칠곡 미군부대 고엽제 매설”

입력 2011.05.19 (16:56) 수정 2011.05.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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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방송에서 지난 1978년 주한 미군이 고엽제를 경북 칠곡군 미군부대에 묻었다고 보도함에 따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 KPHO-TV는 지난 1978년 당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근무했던 주한미군 3명의 증언을 토대로 미군이 월남전에서 썼던 55갤런짜리 고엽제 2백여 통을 인근 지역에 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증언이 나오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한 미8군 사령부는 조사가 필요하다면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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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방송 “경북 칠곡 미군부대 고엽제 매설”
    • 입력 2011-05-19 16:56:44
    • 수정2011-05-19 17:09:43
    사회
미국 현지방송에서 지난 1978년 주한 미군이 고엽제를 경북 칠곡군 미군부대에 묻었다고 보도함에 따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 KPHO-TV는 지난 1978년 당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근무했던 주한미군 3명의 증언을 토대로 미군이 월남전에서 썼던 55갤런짜리 고엽제 2백여 통을 인근 지역에 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증언이 나오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한 미8군 사령부는 조사가 필요하다면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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