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 전용수 씨 심하게 폭행당해”

입력 2011.05.19 (1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 씨가 북한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심하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 씨의 지인인 임창호 고신대 교수는 AFP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전 씨와 함께 체포됐던 조선족 2명의 말을 인용해 전씨가 북한 당국에 너무 심하게 맞아 도움이 없이는 걷기조차 힘들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의 한 교회에 다니던 농기계 사업가로, 북한은 지난달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미국인 전용수가 조선에 들어와 반공화국 범죄행위를 감행해 지난해 11월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억류 전용수 씨 심하게 폭행당해”
    • 입력 2011-05-19 17:34:07
    국제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 씨가 북한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심하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 씨의 지인인 임창호 고신대 교수는 AFP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전 씨와 함께 체포됐던 조선족 2명의 말을 인용해 전씨가 북한 당국에 너무 심하게 맞아 도움이 없이는 걷기조차 힘들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의 한 교회에 다니던 농기계 사업가로, 북한은 지난달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미국인 전용수가 조선에 들어와 반공화국 범죄행위를 감행해 지난해 11월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