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재계가 연기금의 경영권 간섭은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면 되는데 국민연금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 든다면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도 기업 의사결정에 공적 연기금이 개입하면 효율적인 의사 결정에 지장을 주며 기업가치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업가치가 떨어져 연금이 덜 걷히면 결국 손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경영자총협회도 연금의 상당 부분을 기업이 내고 있는데 기업이 부담한 돈으로 기업을 통제한다는 것은 원칙상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면 되는데 국민연금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 든다면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도 기업 의사결정에 공적 연기금이 개입하면 효율적인 의사 결정에 지장을 주며 기업가치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업가치가 떨어져 연금이 덜 걷히면 결국 손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경영자총협회도 연금의 상당 부분을 기업이 내고 있는데 기업이 부담한 돈으로 기업을 통제한다는 것은 원칙상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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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 “연금 주주권 행사로 기업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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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19 18:59:33
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재계가 연기금의 경영권 간섭은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면 되는데 국민연금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 든다면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도 기업 의사결정에 공적 연기금이 개입하면 효율적인 의사 결정에 지장을 주며 기업가치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업가치가 떨어져 연금이 덜 걷히면 결국 손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경영자총협회도 연금의 상당 부분을 기업이 내고 있는데 기업이 부담한 돈으로 기업을 통제한다는 것은 원칙상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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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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