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키르쿠크서 연쇄 폭탄공격…25명 사망

입력 2011.05.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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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지역에서 연쇄 폭탄공격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공격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20분쯤 키르쿠크 경찰본부 주차장에서 차량에 부착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구급차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또 다른 폭탄이 폭발했고, 이어 10시 30분에도 같은 장소의 경찰 간부 차량 근처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군이 이라크 알-카에다 조직의 군사 지도자를 체포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지난 3월 29일 티크리트에서 발생한 폭탄공격으로 58명이 숨진데 이어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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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키르쿠크서 연쇄 폭탄공격…25명 사망
    • 입력 2011-05-19 18:59:33
    국제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지역에서 연쇄 폭탄공격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공격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20분쯤 키르쿠크 경찰본부 주차장에서 차량에 부착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구급차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또 다른 폭탄이 폭발했고, 이어 10시 30분에도 같은 장소의 경찰 간부 차량 근처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군이 이라크 알-카에다 조직의 군사 지도자를 체포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지난 3월 29일 티크리트에서 발생한 폭탄공격으로 58명이 숨진데 이어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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