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군 경기서도 ‘5실점 부진’

입력 2011.05.19 (19:11) 수정 2011.05.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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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3)이 2군으로 내려간 뒤 첫 등판에서도 부진한 투구를 했다.



김광현은 19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동안 5실점했다.



이날 1이닝만 던지고 내려올 예정이었던 김광현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는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투구 수가 많아져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투수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바람에 5실점이나 기록했다.



김광현은 공 33개를 던져 스트라이크 19개와 볼 14개를 기록했고, 직구 최고 시속은 142㎞에 머물렀다.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2패와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 김광현은 지난 11일 2군으로 강등됐다.



18일 일본에서의 정밀검진에서 어깨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나 실전에서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던지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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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2군 경기서도 ‘5실점 부진’
    • 입력 2011-05-19 19:11:41
    • 수정2011-05-19 19:28:30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3)이 2군으로 내려간 뒤 첫 등판에서도 부진한 투구를 했다.

김광현은 19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동안 5실점했다.

이날 1이닝만 던지고 내려올 예정이었던 김광현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는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투구 수가 많아져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투수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바람에 5실점이나 기록했다.

김광현은 공 33개를 던져 스트라이크 19개와 볼 14개를 기록했고, 직구 최고 시속은 142㎞에 머물렀다.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2패와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 김광현은 지난 11일 2군으로 강등됐다.

18일 일본에서의 정밀검진에서 어깨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나 실전에서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던지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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