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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주는 벼농사 비료 개발
입력 2011.05.19 (21:50)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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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벼농사를 하는 농민들의 일손이 많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그동안 모내기부터 추수 때까지 힘들게 3번씩 주던 비료를 앞으로 1번만 주면 되는 새로운 비료가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농부가 질퍽질퍽한 논에서 비료를 뿌리고 있습니다.

손으로 논 1ha에 비료를 뿌리면 대략 세 시간.

벼가 골고루 자라게 하기 위해 논 구석구석에 골고루 뿌려야 하기 때문에 가장 힘든 농사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안병주(농민) : "굉장히 힘들죠. 직접 논에 들어가고 해야되니까, 벼가 컸을 때는 헤치고 다니기도 어렵고..."

이런 수고를 한 번에 덜어 줄 신개념 비료가 개발됐습니다.

모를 키워서 벼를 수확할 때까지 비료를 3번 줘야 하지만, 이 비료는 모판을 만들 때 볍씨와 함께 심으면 끝입니다.

<인터뷰>김영호(농업기술원 원장) : "벼가 생육하면서 벼가 필요할 때에 비료가 적당히 용출됨으로써 1년 내내 벼 농사가 가능한 그런 개념이 되겠습니다."

신개념 비료는 수용성 수지로 3중 코팅을 해 처음 20일가량은 질소와 인산, 칼리가, 그 다음 40일가량은 질소, 그 다음 수확까지 질소와 칼리가 순서대로 땅에 스며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지난해 실험 결과, 비료 성분이 농사 기간인 150일 이상 꾸준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료가 다 흡수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탄소량도 기존 비료에 비해 50%나 적은 친환경 비료입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비료 생산 시설을 갖추는 내년부터 이 비료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 1년에 한 번 주는 벼농사 비료 개발
    • 입력 2011-05-19 21:50:4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벼농사를 하는 농민들의 일손이 많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그동안 모내기부터 추수 때까지 힘들게 3번씩 주던 비료를 앞으로 1번만 주면 되는 새로운 비료가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농부가 질퍽질퍽한 논에서 비료를 뿌리고 있습니다.

손으로 논 1ha에 비료를 뿌리면 대략 세 시간.

벼가 골고루 자라게 하기 위해 논 구석구석에 골고루 뿌려야 하기 때문에 가장 힘든 농사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안병주(농민) : "굉장히 힘들죠. 직접 논에 들어가고 해야되니까, 벼가 컸을 때는 헤치고 다니기도 어렵고..."

이런 수고를 한 번에 덜어 줄 신개념 비료가 개발됐습니다.

모를 키워서 벼를 수확할 때까지 비료를 3번 줘야 하지만, 이 비료는 모판을 만들 때 볍씨와 함께 심으면 끝입니다.

<인터뷰>김영호(농업기술원 원장) : "벼가 생육하면서 벼가 필요할 때에 비료가 적당히 용출됨으로써 1년 내내 벼 농사가 가능한 그런 개념이 되겠습니다."

신개념 비료는 수용성 수지로 3중 코팅을 해 처음 20일가량은 질소와 인산, 칼리가, 그 다음 40일가량은 질소, 그 다음 수확까지 질소와 칼리가 순서대로 땅에 스며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지난해 실험 결과, 비료 성분이 농사 기간인 150일 이상 꾸준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료가 다 흡수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탄소량도 기존 비료에 비해 50%나 적은 친환경 비료입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비료 생산 시설을 갖추는 내년부터 이 비료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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