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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홍보부스, IOC위원 방문 ‘대성황’
입력 2011.05.19 (23:19) 수정 2011.05.19 (23:19) 연합뉴스
김연아, IOC 위원 사이에 ‘최고 인기'



 강원도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호평 속에 '2018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테크니컬 브리핑 이틀째인 19일 스위스 로잔 로잔팰리스호텔에 마련된 평창 홍보부스에는 오전부터 70여명의 IOC 위원들이 방문해 유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후보도시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 평창의 부스가 같은 층에 마련됐기에 IOC 위원들은 세 곳을 모두 방문했지만 평창 부스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우정의 축제(Festival of Friendship)'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뮌헨은 토마스 바흐 유치위원장과 카트리나 비트 집행위원장이 IOC 위원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안시는 '눈과 얼음, 그리고 당신(Snow, Ice and You)'이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강조했지만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아시아 동계스포츠에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겠다는 평창은 선수 대부분이 10분 이내에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는 조밀한 경기장 배치 계획 등을 입체 화면으로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말 그대로 '테크리컬 브리핑'이기 때문에 경기장 시설 등 기술적인 면을 많이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날 평창 부스에는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성환 외교부 장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김진선 특임대사, 문대성 IOC 위원,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IOC 위원들을 상대로 평창의 장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연아는 상당수 IOC 위원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전날 올림픽박물관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에서도 '매우 진전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평창은 홍보부스 전시를 끝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평창 대표단은 이날 저녁 숙소인 미라보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로잔 브리핑' 활동 상황과 IOC 위원들의 반응을 집중 분석한 뒤 20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 평창 홍보부스, IOC위원 방문 ‘대성황’
    • 입력 2011-05-19 23:19:25
    • 수정2011-05-19 23:19:39
    연합뉴스
김연아, IOC 위원 사이에 ‘최고 인기'



 강원도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호평 속에 '2018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테크니컬 브리핑 이틀째인 19일 스위스 로잔 로잔팰리스호텔에 마련된 평창 홍보부스에는 오전부터 70여명의 IOC 위원들이 방문해 유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후보도시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 평창의 부스가 같은 층에 마련됐기에 IOC 위원들은 세 곳을 모두 방문했지만 평창 부스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우정의 축제(Festival of Friendship)'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뮌헨은 토마스 바흐 유치위원장과 카트리나 비트 집행위원장이 IOC 위원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안시는 '눈과 얼음, 그리고 당신(Snow, Ice and You)'이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강조했지만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아시아 동계스포츠에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겠다는 평창은 선수 대부분이 10분 이내에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는 조밀한 경기장 배치 계획 등을 입체 화면으로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말 그대로 '테크리컬 브리핑'이기 때문에 경기장 시설 등 기술적인 면을 많이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날 평창 부스에는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성환 외교부 장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김진선 특임대사, 문대성 IOC 위원,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IOC 위원들을 상대로 평창의 장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연아는 상당수 IOC 위원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전날 올림픽박물관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에서도 '매우 진전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평창은 홍보부스 전시를 끝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평창 대표단은 이날 저녁 숙소인 미라보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로잔 브리핑' 활동 상황과 IOC 위원들의 반응을 집중 분석한 뒤 20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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