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4호골 폭발…셀틱, FA컵 정상

입력 2011.05.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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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기성용이 시즌 4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해 12월27일 세인트 존스턴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던 기성용은 5개월여 만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기성용은 모두 4골, 도움 5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셀틱은 후반 31분과 43분에 마크 윌슨과 찰리 멀그루가 연속골을 보태 마더웰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FA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6-2007시즌 이후 셀틱은 4년 만에 FA컵 정상에 섰고, 기성용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대회 우승의 감격을 안았습니다.



라이벌 레인저스에게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컵을 내준 셀틱은 FA컵 우승으로 올 시즌 무관에서 벗어났습니다.



최근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차두리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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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시즌 4호골 폭발…셀틱, FA컵 정상
    • 입력 2011-05-22 07:33:52
    해외축구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기성용이 시즌 4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해 12월27일 세인트 존스턴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던 기성용은 5개월여 만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기성용은 모두 4골, 도움 5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셀틱은 후반 31분과 43분에 마크 윌슨과 찰리 멀그루가 연속골을 보태 마더웰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FA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6-2007시즌 이후 셀틱은 4년 만에 FA컵 정상에 섰고, 기성용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대회 우승의 감격을 안았습니다.

라이벌 레인저스에게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컵을 내준 셀틱은 FA컵 우승으로 올 시즌 무관에서 벗어났습니다.

최근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난 차두리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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