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판매 3대중 1대 한국산

입력 2011.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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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TV 3대 가운데 1대는 한국 제품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1분기 세계 TV 시장 보고서'를 보면 1분기 세계 평판 TV시장 규모는 모두 4천79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18.5%, 887만 대를 팔아 1위를 지켰고, 이어 LG전자가 14.1%, 676만 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451만 대를 팔아 점유율 9.4%를 기록한 소니가 3위를, 341만 대를 팔아 7.1를 기록한 파나소닉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판매량만 합쳐도 국내업체의 TV 판매량이 세계 시장판매량의 3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각각 0.1%포인트, 1.5%포인트 오른 반면, 소니와 샤프의 점유율은 각각 2%포인트, 0.3%포인트 하락해 우리 업체들은 상승세를 이어 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가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ED TV 시장의 경우 1,570만 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삼성전자가 이중 19.9%의 판매율을 보여 점유율 1위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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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TV판매 3대중 1대 한국산
    • 입력 2011-05-22 10:09:34
    경제
지난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TV 3대 가운데 1대는 한국 제품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1분기 세계 TV 시장 보고서'를 보면 1분기 세계 평판 TV시장 규모는 모두 4천79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18.5%, 887만 대를 팔아 1위를 지켰고, 이어 LG전자가 14.1%, 676만 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451만 대를 팔아 점유율 9.4%를 기록한 소니가 3위를, 341만 대를 팔아 7.1를 기록한 파나소닉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판매량만 합쳐도 국내업체의 TV 판매량이 세계 시장판매량의 3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각각 0.1%포인트, 1.5%포인트 오른 반면, 소니와 샤프의 점유율은 각각 2%포인트, 0.3%포인트 하락해 우리 업체들은 상승세를 이어 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가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ED TV 시장의 경우 1,570만 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삼성전자가 이중 19.9%의 판매율을 보여 점유율 1위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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