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시작…원자력 안전 등 논의

입력 2011.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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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도쿄 영빈관에서 시작됐습니다.

3국 정상은 동일본 대지진-해일사태를 계기로 3국간 원자력 안전과 재난 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3국간 FTA 체결과 3국 투자협정 조기 체결, 그리고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녹색 성장 분야 협력 등도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3국 정상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북핵 문제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국 정상은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오후에는 한일, 한중 양자 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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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시작…원자력 안전 등 논의
    • 입력 2011-05-22 10:09:34
    정치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도쿄 영빈관에서 시작됐습니다. 3국 정상은 동일본 대지진-해일사태를 계기로 3국간 원자력 안전과 재난 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3국간 FTA 체결과 3국 투자협정 조기 체결, 그리고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녹색 성장 분야 협력 등도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3국 정상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북핵 문제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국 정상은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오후에는 한일, 한중 양자 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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