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오는 26일 첫 재판…법원 보안 대책 마련

입력 2011.05.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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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원대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부산저축은행그룹 박연호 회장 등 은행 대주주와 임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법원은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법정에 몰려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법정 보안 계획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법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일반 방청객과 피고인들 사이의 불필요한 충돌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의 법정 인력 외에 공익요원 등 20여 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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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저축은행 오는 26일 첫 재판…법원 보안 대책 마련
    • 입력 2011-05-22 15:05:57
    사회
7조 원대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부산저축은행그룹 박연호 회장 등 은행 대주주와 임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법원은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법정에 몰려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법정 보안 계획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법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일반 방청객과 피고인들 사이의 불필요한 충돌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의 법정 인력 외에 공익요원 등 20여 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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