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유영숙, 임대소득 축소신고 의혹”

입력 2011.05.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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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상가 임대 소득이 있었다는 것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에야 신고했고 이마저 축소 신고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유 후보자가 지난 2006년부터 3년 간, 서울 삼선동의 상가건물에서 나온 임대소득 2천7백여만 원에 대한 세금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에 뒤늦게 납부했고 임대 소득을 천2백만 원 적게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영숙 후보자 측은 "해당 상가는 언니 두 명과 공동소유한 것으로, 언니가 직접 장사를 하면서 관리해 임대소득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유 후보자 측은 임대소득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선 "세법에서 정한 공제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정상적으로 납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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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영표 “유영숙, 임대소득 축소신고 의혹”
    • 입력 2011-05-22 18:53:09
    정치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상가 임대 소득이 있었다는 것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에야 신고했고 이마저 축소 신고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유 후보자가 지난 2006년부터 3년 간, 서울 삼선동의 상가건물에서 나온 임대소득 2천7백여만 원에 대한 세금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에 뒤늦게 납부했고 임대 소득을 천2백만 원 적게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영숙 후보자 측은 "해당 상가는 언니 두 명과 공동소유한 것으로, 언니가 직접 장사를 하면서 관리해 임대소득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유 후보자 측은 임대소득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선 "세법에서 정한 공제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정상적으로 납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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