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방중 관련 속보입니다.
중국 방문 사흘째인 오늘 김 위원장은,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남쪽 양저우에 도착했습니다.
파격행보의 연속인데요.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낮 2시 반 창춘을 출발한 김정일 위원장의 전용열차,
선양을 거쳐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열차는 톈진을 거쳐 남쪽으로 그대로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장수성의 양저우.
양저우의 최고급 호텔은 예약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양저우 호텔 관계자 : “(회의가 있나요) 왜 그렇게 자세히 물어보세요, 그 쪽은 어디세요”
열차에서 자고 먹으며 이동한 거리가 2천3백여 킬로미터, 김 위원장 건강을 고려할 경우 파격적입니다.
양저우에서 4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경제중심도시 상하이 방문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쟈오호텔 : “(중요한 회의가 열리거나 귀빈이 오나요.) 알려드릴수 없습니다. 방이 다 찼어요. 오, 내일(24일)까지요”
양저우 옆 난징을 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중 첫날 김 위원장은 무단장에서 아버지의 항일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항일 상징도시인데다 아버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난징 방문 가능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방중 관련 속보입니다.
중국 방문 사흘째인 오늘 김 위원장은,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남쪽 양저우에 도착했습니다.
파격행보의 연속인데요.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낮 2시 반 창춘을 출발한 김정일 위원장의 전용열차,
선양을 거쳐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열차는 톈진을 거쳐 남쪽으로 그대로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장수성의 양저우.
양저우의 최고급 호텔은 예약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양저우 호텔 관계자 : “(회의가 있나요) 왜 그렇게 자세히 물어보세요, 그 쪽은 어디세요”
열차에서 자고 먹으며 이동한 거리가 2천3백여 킬로미터, 김 위원장 건강을 고려할 경우 파격적입니다.
양저우에서 4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경제중심도시 상하이 방문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쟈오호텔 : “(중요한 회의가 열리거나 귀빈이 오나요.) 알려드릴수 없습니다. 방이 다 찼어요. 오, 내일(24일)까지요”
양저우 옆 난징을 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중 첫날 김 위원장은 무단장에서 아버지의 항일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항일 상징도시인데다 아버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난징 방문 가능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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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중 김정일, 남방행… ‘양저우’ 도착
-
- 입력 2011-05-22 21:43:03
<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방중 관련 속보입니다.
중국 방문 사흘째인 오늘 김 위원장은,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남쪽 양저우에 도착했습니다.
파격행보의 연속인데요.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낮 2시 반 창춘을 출발한 김정일 위원장의 전용열차,
선양을 거쳐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열차는 톈진을 거쳐 남쪽으로 그대로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장수성의 양저우.
양저우의 최고급 호텔은 예약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양저우 호텔 관계자 : “(회의가 있나요) 왜 그렇게 자세히 물어보세요, 그 쪽은 어디세요”
열차에서 자고 먹으며 이동한 거리가 2천3백여 킬로미터, 김 위원장 건강을 고려할 경우 파격적입니다.
양저우에서 4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경제중심도시 상하이 방문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쟈오호텔 : “(중요한 회의가 열리거나 귀빈이 오나요.) 알려드릴수 없습니다. 방이 다 찼어요. 오, 내일(24일)까지요”
양저우 옆 난징을 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중 첫날 김 위원장은 무단장에서 아버지의 항일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항일 상징도시인데다 아버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난징 방문 가능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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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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