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강력한 엑스선으로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와 비슷한 상태를 만들어낸 뒤 핵무기의 성능을 조사하는 새로운 실험에 성공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서부 뉴멕시코주의 샌디아 국립연구소에서 핵무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이같은 실험을 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Z 머신'이라는 특수한 장치로 강력한 엑스선을 발생시켜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와 비슷하게 초고온, 초고압 상태를 만들어낸 뒤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의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핵폭발을 동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임계 전 핵실험'과 마찬가지지만, 핵실험장이 필요 없었고, 화약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서부 뉴멕시코주의 샌디아 국립연구소에서 핵무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이같은 실험을 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Z 머신'이라는 특수한 장치로 강력한 엑스선을 발생시켜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와 비슷하게 초고온, 초고압 상태를 만들어낸 뒤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의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핵폭발을 동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임계 전 핵실험'과 마찬가지지만, 핵실험장이 필요 없었고, 화약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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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두차례 신종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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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2 22:43:07
미국이 강력한 엑스선으로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와 비슷한 상태를 만들어낸 뒤 핵무기의 성능을 조사하는 새로운 실험에 성공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서부 뉴멕시코주의 샌디아 국립연구소에서 핵무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이같은 실험을 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Z 머신'이라는 특수한 장치로 강력한 엑스선을 발생시켜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와 비슷하게 초고온, 초고압 상태를 만들어낸 뒤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의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핵폭발을 동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임계 전 핵실험'과 마찬가지지만, 핵실험장이 필요 없었고, 화약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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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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