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안산공원 골프연습장 부지 공원으로 조성

입력 2011.05.23 (0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도봉구 창1동 일대 초안산공원 내에 있는 골프연습장 계획부지와 인근 배나무밭에 대한 토지보상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부터 가족문화와 생태체험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2만8천 여 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공원 조성의견을 수렴해,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과 암석정원, 주민참여형 텃밭, 생태교육장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골프연습장 계획부지는 지난 97년 78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으로 사업시행 인가가 난 이후 주민들의 건립반대 민원과 소송으로 인해 방치돼 있는 상탭니다.

또 배나무밭도 경작시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해 올 연말까지 공원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초안산공원 골프연습장 부지 공원으로 조성
    • 입력 2011-05-23 06:02:24
    사회
서울시는 도봉구 창1동 일대 초안산공원 내에 있는 골프연습장 계획부지와 인근 배나무밭에 대한 토지보상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부터 가족문화와 생태체험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2만8천 여 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공원 조성의견을 수렴해,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과 암석정원, 주민참여형 텃밭, 생태교육장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골프연습장 계획부지는 지난 97년 78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으로 사업시행 인가가 난 이후 주민들의 건립반대 민원과 소송으로 인해 방치돼 있는 상탭니다. 또 배나무밭도 경작시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해 올 연말까지 공원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