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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지구 토지 보상 지연 비관 40대 자살
입력 2011.05.23 (06:2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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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에서 보상이 늦어지는 것을 비관한 4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종로의 고층건물에서도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낮 12시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의 한 공원묘지에서 운정지구 토지 소유주인 49살 윤모 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서는 빈 농약병과 운정지구 토지보상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개발 보상금을 기대하고 토지를 담보로 13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았던 윤 씨는 LH공사의 사업 재검토로 토지보상이 늦어지면서 대출 이자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가족 (음성변조):"빚이 있었는데 보상이 될 거라고 (믿었는데 늦어지면서) 이자 부담이 너무너무 크니까.."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상가의 의료기 판매 가게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게 안에서 잠을 자던 50살 홍 모 씨와 부인 49살 최 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시 당주동 15층짜리 로열빌딩 6층 사무실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사무실 내부 60제곱미터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KBS뉴스 김연주입니다.
  • 운정지구 토지 보상 지연 비관 40대 자살
    • 입력 2011-05-23 06:28: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에서 보상이 늦어지는 것을 비관한 4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종로의 고층건물에서도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낮 12시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의 한 공원묘지에서 운정지구 토지 소유주인 49살 윤모 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서는 빈 농약병과 운정지구 토지보상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개발 보상금을 기대하고 토지를 담보로 13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았던 윤 씨는 LH공사의 사업 재검토로 토지보상이 늦어지면서 대출 이자를 갚는 데 어려움을 겪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가족 (음성변조):"빚이 있었는데 보상이 될 거라고 (믿었는데 늦어지면서) 이자 부담이 너무너무 크니까.."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상가의 의료기 판매 가게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게 안에서 잠을 자던 50살 홍 모 씨와 부인 49살 최 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시 당주동 15층짜리 로열빌딩 6층 사무실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사무실 내부 60제곱미터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KBS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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