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美 캔자스, 골프공 만한 우박 뚝 外

입력 2011.05.23 (08:55) 수정 2011.05.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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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드라이 아이스를 뿌려 놓은 것 같은 하늘.



커다란 뭉게구름이 끊임없이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미국 캔자스 북동 지역 하늘인데요, 어제 이 폭풍우 구름이 지나간 곳에서 이렇게 골프공만한 커다란 우박이 떨어지면서 주택 2백여 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행사 ‘라이프 볼’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유럽 최대의 에이즈 자선행사 ’라이프 볼’이 열렸습니다.



화려한 복장에 화장을 한 참가자들뿐 아니라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가수 자넷 잭슨과 배우 브룩 쉴즈 등 세계적인 명사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당초 동성애자들의 축제였던 이 행사는 19년째를 맞으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행사로 탈바꿈했습니다.



미 LA, ‘종이 비누 박스 경주 대회’



누런 종이박스 가림막 사이로 역시 종이박스로 만든 경주차를 타고 내달리는 선수들...



미국 LA에서 열린 ’솝박스’ 즉 ’비누 상자’ 경줍니다.



가로 1.8미터 세로 2.1미터 길이 6미터 길이의 경주차에는한 명의 운전사와 네 명의 ’기술자’ 흉내 참여자들이 타게 되는데요.



단지 빨리 결승점에 도달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창조성과 쇼맨쉽도 중요 채점 요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가면이 등장하고는 한다는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가면을 쓴 팀의 이름은 ’누가 너의 아빠냐’ 였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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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아이스를 뿌려 놓은 것 같은 하늘.

커다란 뭉게구름이 끊임없이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미국 캔자스 북동 지역 하늘인데요, 어제 이 폭풍우 구름이 지나간 곳에서 이렇게 골프공만한 커다란 우박이 떨어지면서 주택 2백여 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행사 ‘라이프 볼’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유럽 최대의 에이즈 자선행사 ’라이프 볼’이 열렸습니다.

화려한 복장에 화장을 한 참가자들뿐 아니라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가수 자넷 잭슨과 배우 브룩 쉴즈 등 세계적인 명사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당초 동성애자들의 축제였던 이 행사는 19년째를 맞으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행사로 탈바꿈했습니다.

미 LA, ‘종이 비누 박스 경주 대회’

누런 종이박스 가림막 사이로 역시 종이박스로 만든 경주차를 타고 내달리는 선수들...

미국 LA에서 열린 ’솝박스’ 즉 ’비누 상자’ 경줍니다.

가로 1.8미터 세로 2.1미터 길이 6미터 길이의 경주차에는한 명의 운전사와 네 명의 ’기술자’ 흉내 참여자들이 타게 되는데요.

단지 빨리 결승점에 도달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창조성과 쇼맨쉽도 중요 채점 요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가면이 등장하고는 한다는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가면을 쓴 팀의 이름은 ’누가 너의 아빠냐’ 였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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