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해적 재판 오늘부터 시작
입력 2011.05.23 (10:25)
수정 2011.05.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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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법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재판이 오늘 부산지방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는 1명을 제외하고 아라이 등 해적 4명에 대해 실시된 오늘 재판에서 검찰은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혐의 입증을 위해 배심원들을 설득한반면, 변호인측은 해적들이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증거가 없고, 국내 이송 과정에서도 절차가 무시됐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적 재판은 특히 한국어와 영어, 소말리아어로 이어지는 통역과정을 거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고, 마지막날 선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는 1명을 제외하고 아라이 등 해적 4명에 대해 실시된 오늘 재판에서 검찰은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혐의 입증을 위해 배심원들을 설득한반면, 변호인측은 해적들이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증거가 없고, 국내 이송 과정에서도 절차가 무시됐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적 재판은 특히 한국어와 영어, 소말리아어로 이어지는 통역과정을 거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고, 마지막날 선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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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해적 재판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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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3 10:25:27
- 수정2011-05-23 17:57:23
국내 사법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재판이 오늘 부산지방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는 1명을 제외하고 아라이 등 해적 4명에 대해 실시된 오늘 재판에서 검찰은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혐의 입증을 위해 배심원들을 설득한반면, 변호인측은 해적들이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증거가 없고, 국내 이송 과정에서도 절차가 무시됐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적 재판은 특히 한국어와 영어, 소말리아어로 이어지는 통역과정을 거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고, 마지막날 선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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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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