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한나라당, 반값 등록금 의지 보여야”

입력 2011.05.23 (1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반값 등록금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진정성이 의심된다면서 실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차상위 계층에 대한 대학생 장학금 지급과 '든든장학금' 이율 인하 등 두 가지 정책을 6월 국회에서 민생 추경에 포함해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이에 협조할 경우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모든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민주당이 반값 등록금을 추진할 때 한나라당이 대표적인 대중인기영합주의라고 집요하게 반대했다면서, 한나라당이 이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진표 “한나라당, 반값 등록금 의지 보여야”
    • 입력 2011-05-23 11:19:17
    정치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반값 등록금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진정성이 의심된다면서 실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차상위 계층에 대한 대학생 장학금 지급과 '든든장학금' 이율 인하 등 두 가지 정책을 6월 국회에서 민생 추경에 포함해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이에 협조할 경우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모든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민주당이 반값 등록금을 추진할 때 한나라당이 대표적인 대중인기영합주의라고 집요하게 반대했다면서, 한나라당이 이에 대해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