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 대북 식량 지원 재개 호소

입력 2011.05.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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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시민.사회.종교단체들로 구성된 '북녘 식량사정을 걱정하는 종교.시민사회 모임'이 정부에 즉각적인 대북식량지원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모임측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지난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를 간직하고 있지만,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동포들을 외면할 수 없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를 설득해 다음 달부터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밀가루 5천톤을 북한에 보내고, 7월 중에는 대국민 모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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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단체들, 대북 식량 지원 재개 호소
    • 입력 2011-05-23 11:42:48
    정치
32개 시민.사회.종교단체들로 구성된 '북녘 식량사정을 걱정하는 종교.시민사회 모임'이 정부에 즉각적인 대북식량지원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모임측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지난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를 간직하고 있지만,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동포들을 외면할 수 없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를 설득해 다음 달부터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밀가루 5천톤을 북한에 보내고, 7월 중에는 대국민 모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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