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기 납품 늦었다” 협박 금품 뜯어낸 일당 구속

입력 2011.05.23 (11:51) 수정 2011.05.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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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불법 오락기 납품업체 관계자를 납치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55살 김모씨 등 일당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에서 불법 오락기를 약속 날짜에 납품하지 않았다며 업체 관계자 28살 송모씨를 납치해 폭행하고, 송씨와 송씨 남자친구로부터 현금 420여만 원과 벤츠차량 한 대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일당이 조폭행세를 하며 송씨를 위협한데다 이전에도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경험이 있었다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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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락기 납품 늦었다” 협박 금품 뜯어낸 일당 구속
    • 입력 2011-05-23 11:51:23
    • 수정2011-05-23 12:45:21
    사회
서울 송파경찰서는 불법 오락기 납품업체 관계자를 납치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55살 김모씨 등 일당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에서 불법 오락기를 약속 날짜에 납품하지 않았다며 업체 관계자 28살 송모씨를 납치해 폭행하고, 송씨와 송씨 남자친구로부터 현금 420여만 원과 벤츠차량 한 대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일당이 조폭행세를 하며 송씨를 위협한데다 이전에도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경험이 있었다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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