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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3월에 日 원전 멜트다운 추정”
입력 2011.05.23 (11:56) 수정 2011.05.23 (12:45) 국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멜트다운' 즉 노심 용융이 원전 폭발사고가 처음 일어난 지난 3월에 이미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의 크리스 애리슨 박사가 지난 3월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냉각수 주입이 중단될 경우를 가상한 분석 시뮬레이션을 소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후쿠시마 원전과 비슷한 규모의 멕시코의 경수로를 대상으로 분석한 시뮬레이션 결과로, 냉각수 주입 중단 50분 뒤부터 노심 용융이 시작되고 1시간 20분 뒤에는 제어봉과 계측용 관이 녹기 시작해 녹은 핵연료가 압력용기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시간 20분 뒤엔 대부분의 핵연료가 녹아 바닥에 떨어졌고, 압력용기의 바닥 온도가 상승하면서 용기를 손상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도쿄전력은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2달이 넘은 지난 15일까지도 후쿠시마 원전의 멜트다운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 “美 전문가, 3월에 日 원전 멜트다운 추정”
    • 입력 2011-05-23 11:56:07
    • 수정2011-05-23 12:45:39
    국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멜트다운' 즉 노심 용융이 원전 폭발사고가 처음 일어난 지난 3월에 이미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의 크리스 애리슨 박사가 지난 3월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냉각수 주입이 중단될 경우를 가상한 분석 시뮬레이션을 소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후쿠시마 원전과 비슷한 규모의 멕시코의 경수로를 대상으로 분석한 시뮬레이션 결과로, 냉각수 주입 중단 50분 뒤부터 노심 용융이 시작되고 1시간 20분 뒤에는 제어봉과 계측용 관이 녹기 시작해 녹은 핵연료가 압력용기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시간 20분 뒤엔 대부분의 핵연료가 녹아 바닥에 떨어졌고, 압력용기의 바닥 온도가 상승하면서 용기를 손상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도쿄전력은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2달이 넘은 지난 15일까지도 후쿠시마 원전의 멜트다운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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