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직불금 수령 정당했지만 신중했어야”

입력 2011.05.23 (11:56) 수정 2011.05.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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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쌀소득 보전 직불금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불금을 받은 것은 합법적이고 정당했지만, 좀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서규용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쌀 직불금 59만원을 받은 경위를 묻는 의원들의 추궁에 지난 2006년부터 형을 도와 직접 농사를 지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농지를 일부 매각하면서 양도소득세 면제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년 동안 농사를 지어 면제 대상이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 국세청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장관이 된다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어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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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규용 “직불금 수령 정당했지만 신중했어야”
    • 입력 2011-05-23 11:56:08
    • 수정2011-05-23 16:43:52
    정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쌀소득 보전 직불금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불금을 받은 것은 합법적이고 정당했지만, 좀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서규용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쌀 직불금 59만원을 받은 경위를 묻는 의원들의 추궁에 지난 2006년부터 형을 도와 직접 농사를 지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농지를 일부 매각하면서 양도소득세 면제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년 동안 농사를 지어 면제 대상이 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 국세청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장관이 된다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어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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