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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비리 전·현직 교장 등 무더기 적발
입력 2011.05.23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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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을 몰아 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의 전 현직 교장과 교육청 간부 등 교육계 인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백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시설 공사를 특정 업체에게 맡기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전. 현직 교장 등 교육계 인사 2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광주 모 고등학교 교장 62살 이모씨 등 전현직 교장 3명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교육청 3급 공무원 56살 이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사수주와 관련해 백 만원 이하의 금품을 받은 학교 관계자 15명에 대해서는 기관 통보 조치했습니다.

이와함께 교육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건설업자 44살 정모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교육계 인사 22명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시설공사를 정모씨 등에게

수의계약으로 맡기고 개인당 최고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등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2천만 원이하 공사의 경우 공개입찰 대신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공사를 2천만 원 이하로 쪼개 발주하고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건설업자 정씨 등은 해당 학교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교육장 직무실과 교장실 등에서 금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건설업자 정씨가 최근 5년간 공사를 맡은 학교가 172곳에 공사금액이 80억여 원에 달해 일선학교의 수의 계약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 ‘수의계약’ 비리 전·현직 교장 등 무더기 적발
    • 입력 2011-05-23 13:00:07
    뉴스 12
<앵커 멘트>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을 몰아 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의 전 현직 교장과 교육청 간부 등 교육계 인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백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시설 공사를 특정 업체에게 맡기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전. 현직 교장 등 교육계 인사 2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광주 모 고등학교 교장 62살 이모씨 등 전현직 교장 3명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교육청 3급 공무원 56살 이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사수주와 관련해 백 만원 이하의 금품을 받은 학교 관계자 15명에 대해서는 기관 통보 조치했습니다.

이와함께 교육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건설업자 44살 정모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교육계 인사 22명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시설공사를 정모씨 등에게

수의계약으로 맡기고 개인당 최고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등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2천만 원이하 공사의 경우 공개입찰 대신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공사를 2천만 원 이하로 쪼개 발주하고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건설업자 정씨 등은 해당 학교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교육장 직무실과 교장실 등에서 금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건설업자 정씨가 최근 5년간 공사를 맡은 학교가 172곳에 공사금액이 80억여 원에 달해 일선학교의 수의 계약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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