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허난, 성적 부진 김학범 경질

입력 2011.05.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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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허난 전예의 사령탑을 맡았던 김학범(51) 감독이 취임 5개월 만에 성적부진으로 물러났다.

중국 신화통신은 23일 "허난 구단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학범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주 내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허난의 사령탑에 올랐던 김학범 감독은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표를 남긴 채 5개월여 만에 경질됐다.

김 감독은 22일 치러진 다롄 스더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해 8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자 관중으로부터 "그만둬라"는 야유를 받았고, 구단 측은 밤샘 회의를 통해 끝내 김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허난과 맞붙은 다롄은 박성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안정환과 김진규 등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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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허난, 성적 부진 김학범 경질
    • 입력 2011-05-23 14:17:09
    연합뉴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허난 전예의 사령탑을 맡았던 김학범(51) 감독이 취임 5개월 만에 성적부진으로 물러났다. 중국 신화통신은 23일 "허난 구단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학범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주 내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허난의 사령탑에 올랐던 김학범 감독은 이번 시즌 슈퍼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표를 남긴 채 5개월여 만에 경질됐다. 김 감독은 22일 치러진 다롄 스더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해 8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자 관중으로부터 "그만둬라"는 야유를 받았고, 구단 측은 밤샘 회의를 통해 끝내 김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허난과 맞붙은 다롄은 박성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안정환과 김진규 등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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