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새 앨범 ‘본 디스 웨이’ 발매

 미국의 팝 스타 레이디 가가가 새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23일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가가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가가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본 디스 웨이'는 일렉트로닉 음악과 대중음악, 서사시, 메탈, 로큰롤, 팝, 힘찬 멜로디와 강한 댄스 비트의 결합"이라고 말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의 히트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배드 로맨스(Bad Romance)' 등을 프로듀싱했던 레드원과 로버트 존 머트 랭, 디제이 쉐도우 등 내로라하는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스탠더드 에디션에는 '본 디스 웨이' 연주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스페셜 에디션은 2장의 CD로 구성돼 한 장에는 신곡 18곡이, 다른 장에는 리믹스 버전 6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본 디스 웨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주다스(Judas)'와 '디 에지 오브 글로리(The Edge Of Glory)'는 이미 싱글로 발매돼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