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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의무병이 군의관 지시없이 처방”…軍 의료체계보강 TF 구성
입력 2011.05.23 (16:17) 정치
육군은 지난달 2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숨진 23살 노모 일병에 대한 사고조사 결과 의무병이 군의관 지시 없이 노 일병에게 타이레놀을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오늘 국방부 브리핑에서 노 일병이 사망한 직후 육군본부 감찰실장을 팀장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이틀간 조사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육군은 또 조사결과 당시 소속 부대의 중대장 등 간부들이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노 일병에 대해 아픈 증상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게을리했고, 군의관도 노 일병을 안일하게 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의식불명된 21사단 22살 오모 병장 사건 조사에서도 군의관들이 근원적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다소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의무사고와 관련해 이용걸 국방차관을 위원장으로 6개 정부 부처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군 의료체계보강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 팀은 오는 26일 가동되어 10월까지 운영하며 사단급 이하 부대의 진료체계 개편과 의료지원인력 확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입니다.
  • 육군 “의무병이 군의관 지시없이 처방”…軍 의료체계보강 TF 구성
    • 입력 2011-05-23 16:17:01
    정치
육군은 지난달 2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숨진 23살 노모 일병에 대한 사고조사 결과 의무병이 군의관 지시 없이 노 일병에게 타이레놀을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오늘 국방부 브리핑에서 노 일병이 사망한 직후 육군본부 감찰실장을 팀장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이틀간 조사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육군은 또 조사결과 당시 소속 부대의 중대장 등 간부들이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노 일병에 대해 아픈 증상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게을리했고, 군의관도 노 일병을 안일하게 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의식불명된 21사단 22살 오모 병장 사건 조사에서도 군의관들이 근원적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다소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의무사고와 관련해 이용걸 국방차관을 위원장으로 6개 정부 부처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군 의료체계보강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 팀은 오는 26일 가동되어 10월까지 운영하며 사단급 이하 부대의 진료체계 개편과 의료지원인력 확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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