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사기도박 일당 4명 구속

입력 2011.05.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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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54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7살 윤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4월 중소기업 대표 57살 추모 씨를 유인해 충북 충주시 앙성면 한 리조트에서 도박판을 벌인 뒤 특수 렌즈를 사용해 카드를 식별하거나 카드를 몰래 바꿔 승패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추씨로부터 15억 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기도박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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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충주서 사기도박 일당 4명 구속
    • 입력 2011-05-23 16:43:16
    사회
충북 충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54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7살 윤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4월 중소기업 대표 57살 추모 씨를 유인해 충북 충주시 앙성면 한 리조트에서 도박판을 벌인 뒤 특수 렌즈를 사용해 카드를 식별하거나 카드를 몰래 바꿔 승패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추씨로부터 15억 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기도박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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