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의원, KBL 총재 경선 출마

입력 2011.05.23 (16:45) 수정 2011.05.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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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의원(한나라당)이 프로농구 KBL 총재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농구 역사에서 지금과 같은 위기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며 총재 경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KBL 총재 선거전이 본격화하게 됐다.



KBL은 다음 달 1일 임시총회를 열고 8월로 임기가 끝나는 전육 현 총재의 후임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육 총재가 이미 연임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한 의원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차기 KBL 총재를 정하는 것은 사상 첫 경선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또 두 사람 외에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인표 KBL패밀리 회장 등이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경선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육 총재는 지난 20일 이사회 겸 임시총회에서 연임 의지를 내비치며 "경선을 통해 연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BL 총재는 10개 구단 가운데 3분의 2를 넘는 7개 구단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처음 이뤄지는 총재 경선에 대한 세부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다음 달 1일 임시총회에서 경선 전에 세부 절차를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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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선교 의원, KBL 총재 경선 출마
    • 입력 2011-05-23 16:45:01
    • 수정2011-05-23 16:45:39
    연합뉴스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이 프로농구 KBL 총재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농구 역사에서 지금과 같은 위기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며 총재 경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KBL 총재 선거전이 본격화하게 됐다.

KBL은 다음 달 1일 임시총회를 열고 8월로 임기가 끝나는 전육 현 총재의 후임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육 총재가 이미 연임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한 의원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차기 KBL 총재를 정하는 것은 사상 첫 경선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또 두 사람 외에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인표 KBL패밀리 회장 등이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경선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육 총재는 지난 20일 이사회 겸 임시총회에서 연임 의지를 내비치며 "경선을 통해 연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BL 총재는 10개 구단 가운데 3분의 2를 넘는 7개 구단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처음 이뤄지는 총재 경선에 대한 세부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다음 달 1일 임시총회에서 경선 전에 세부 절차를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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