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인하안 이견…당정협의 취소돼

입력 2011.05.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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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를 의제로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던 한나라당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당정 협의가 취소됐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비 인하 방안이 국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다면서 당정협의를 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아 협의를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영 의장은 휴대전화 기본료 인하를 요구했다면서 방통위의 인하안에 포함된 '월 50건 무료문자'는 문자를 자주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실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방통위는 당초 오늘 오후 통신비 인하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당정협의가 취소되면서 발표를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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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비 인하안 이견…당정협의 취소돼
    • 입력 2011-05-23 17:55:12
    정치
통신비 인하를 의제로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던 한나라당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당정 협의가 취소됐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비 인하 방안이 국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다면서 당정협의를 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아 협의를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영 의장은 휴대전화 기본료 인하를 요구했다면서 방통위의 인하안에 포함된 '월 50건 무료문자'는 문자를 자주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실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방통위는 당초 오늘 오후 통신비 인하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당정협의가 취소되면서 발표를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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