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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전자랜드-조상현 오리온스 이적
입력 2011.05.23 (19:10) 수정 2011.05.23 (19:12)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베테랑 가드 강혁(35·188㎝)이 인천 전자랜드로 이적하고 창원 LG의 슈터 조상현(35·189㎝)은 대구 오리온스에 새로 둥지를 튼다.



전자랜드는 최근 원 소속구단인 삼성과 재계약한 가드 강혁을 영입하고 대신 이병석과 신인 김태형을 내주는 1대 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강혁은 우선협상에서 삼성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다 원 소속구단과의 2차 협상 기간 종료 직전 1년간 연봉 1억5천만원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한 뒤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되는 방식으로 새 구단에 둥지를 틀었다.



199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강혁은 지난 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삼성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에서 평균 29분을 뛰면서 7.3득점, 4.6도움 2.0득점을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세 경기를 뛰면서 평균 3.7득점 6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1년과 2006년 두 차례 팀 우승을 이끌었고 2005-2006년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로도 뽑혔지만 안준호 전 감독에 이어 지난 4월 부임한 김상준 신임 감독이 팀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지난 20일 서장훈(37)을 창원 LG에 내주는 대신 가드 강대협(34·187㎝)과 이현민(28·174㎝)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했던 전자랜드는 베테랑 가드 강혁의 영입으로 상무에 입대한 정영삼(27)과 박성진(25·182㎝)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LG 포워드 조상현은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는다.



조상현 역시 FA로 풀렸다가 원 소속구단인 LG와 2차 협상 기간에 2년간 연봉 1억6천만원에 재계약하기로 합의한 뒤 오리온스 오용준(31·193㎝)과 1대1 트레이트를 통해 새 구단으로 옮기게 됐다.



1999년 서울 SK에 입단해 1999-2000년 시즌 SK의 우승에 일조한 조상현은 2005년 부산 KTF를 거쳐 2006년 LG로 이적, 2007년에는 올스타전 MVP에 뽑히는 등 주전 슈터로 활약해왔다.
  • 강혁 전자랜드-조상현 오리온스 이적
    • 입력 2011-05-23 19:10:30
    • 수정2011-05-23 19:12:35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베테랑 가드 강혁(35·188㎝)이 인천 전자랜드로 이적하고 창원 LG의 슈터 조상현(35·189㎝)은 대구 오리온스에 새로 둥지를 튼다.



전자랜드는 최근 원 소속구단인 삼성과 재계약한 가드 강혁을 영입하고 대신 이병석과 신인 김태형을 내주는 1대 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강혁은 우선협상에서 삼성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다 원 소속구단과의 2차 협상 기간 종료 직전 1년간 연봉 1억5천만원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한 뒤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되는 방식으로 새 구단에 둥지를 틀었다.



199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강혁은 지난 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삼성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에서 평균 29분을 뛰면서 7.3득점, 4.6도움 2.0득점을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세 경기를 뛰면서 평균 3.7득점 6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1년과 2006년 두 차례 팀 우승을 이끌었고 2005-2006년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로도 뽑혔지만 안준호 전 감독에 이어 지난 4월 부임한 김상준 신임 감독이 팀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지난 20일 서장훈(37)을 창원 LG에 내주는 대신 가드 강대협(34·187㎝)과 이현민(28·174㎝)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했던 전자랜드는 베테랑 가드 강혁의 영입으로 상무에 입대한 정영삼(27)과 박성진(25·182㎝)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LG 포워드 조상현은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는다.



조상현 역시 FA로 풀렸다가 원 소속구단인 LG와 2차 협상 기간에 2년간 연봉 1억6천만원에 재계약하기로 합의한 뒤 오리온스 오용준(31·193㎝)과 1대1 트레이트를 통해 새 구단으로 옮기게 됐다.



1999년 서울 SK에 입단해 1999-2000년 시즌 SK의 우승에 일조한 조상현은 2005년 부산 KTF를 거쳐 2006년 LG로 이적, 2007년에는 올스타전 MVP에 뽑히는 등 주전 슈터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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