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검찰 출신 박 모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영입해 금융 당국 등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부실이 표면화되던 지난해 7월부터 5달 동안 박 변호사와 고문 계약을 맺고, 금융감독원과 감사원에 은행 구명을 청원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냈습니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05년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 부회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을 때 김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활동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부실이 표면화되던 지난해 7월부터 5달 동안 박 변호사와 고문 계약을 맺고, 금융감독원과 감사원에 은행 구명을 청원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냈습니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05년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 부회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을 때 김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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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저축은행, 검찰 출신 변호사 통해 금융 당국에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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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5 05:51:51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검찰 출신 박 모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영입해 금융 당국 등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부실이 표면화되던 지난해 7월부터 5달 동안 박 변호사와 고문 계약을 맺고, 금융감독원과 감사원에 은행 구명을 청원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냈습니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05년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 부회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을 때 김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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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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