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은행산업에 위기를 줄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로 가계부채를 지적했습니다.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과 자산의 질 측면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계부채비율 증가가 앞으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지난 2009년 153%에서 지난해 157%로 늘어났고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30% 가량은 실주택 매수 수요가 아닌 투자나 소비 목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과 자산의 질 측면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계부채비율 증가가 앞으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지난 2009년 153%에서 지난해 157%로 늘어났고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30% 가량은 실주택 매수 수요가 아닌 투자나 소비 목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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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 “한국 은행산업 위험요인은 가계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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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5 08:53:59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은행산업에 위기를 줄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로 가계부채를 지적했습니다.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과 자산의 질 측면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계부채비율 증가가 앞으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지난 2009년 153%에서 지난해 157%로 늘어났고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30% 가량은 실주택 매수 수요가 아닌 투자나 소비 목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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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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