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미터 3총사’ 한국 농구 거대한 미래

입력 2011.05.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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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에 2미터가 넘는 젊은 센터 3총사가 있습니다.



오세근과 김종규, 김승원이 주인공인데요, 한국농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학농구 결승전.



대학 최강 오세근을 괴롭히며 덩크 실력을 뽐내던 이 선수.



올해 경희대 2학년인 2m 6cm의 장신 김종규입니다.



2미터 2의 김승원도 발탁돼 오세근과 함께 2미터 3총사를 이뤘습니다.



대학에서 맹활약하며 승부를 겨뤘던 3총사는 이제 대표팀에서 동료인 동시에 경쟁자가 됐습니다.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해온 오세근은 최근 몸까지 좋아져 단연 에이스입니다.



김주성처럼 큰 키에 스피드를 겸비한 김종규.



듬직한 플레이와 궂은 일을 할줄 아는 김승원이 펼칠 주전경쟁은 한국농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규(농구 국가대표) :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겠다."



<인터뷰>오세근(농구 국가대표) :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허재 감독의 애정도 각별합니다.



김종규와 김승원의 가능성을 보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재(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 "경험을 쌓아주면서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해서..."



3가지 색깔을 가진 3총사의 플레이는 다음달 동아시아대회부터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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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미터 3총사’ 한국 농구 거대한 미래
    • 입력 2011-05-25 22:10:16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에 2미터가 넘는 젊은 센터 3총사가 있습니다.

오세근과 김종규, 김승원이 주인공인데요, 한국농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학농구 결승전.

대학 최강 오세근을 괴롭히며 덩크 실력을 뽐내던 이 선수.

올해 경희대 2학년인 2m 6cm의 장신 김종규입니다.

2미터 2의 김승원도 발탁돼 오세근과 함께 2미터 3총사를 이뤘습니다.

대학에서 맹활약하며 승부를 겨뤘던 3총사는 이제 대표팀에서 동료인 동시에 경쟁자가 됐습니다.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해온 오세근은 최근 몸까지 좋아져 단연 에이스입니다.

김주성처럼 큰 키에 스피드를 겸비한 김종규.

듬직한 플레이와 궂은 일을 할줄 아는 김승원이 펼칠 주전경쟁은 한국농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규(농구 국가대표) :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겠다."

<인터뷰>오세근(농구 국가대표) :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허재 감독의 애정도 각별합니다.

김종규와 김승원의 가능성을 보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재(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 "경험을 쌓아주면서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해서..."

3가지 색깔을 가진 3총사의 플레이는 다음달 동아시아대회부터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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