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생산 2015년까지 6배 증가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즉 AMOLED(아몰레드) 생산이 5년 사이 6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2015년 전 세계적인 아몰레드 패널 출하량은 2억 7천 120대로, 2010년 4천 920만 대와 비교해 5.5배 증가하고, 연평균 증가율은 40.6%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서플라이는 또 같은 기간 매출도 2010년 8억 9천 210만 달러에서 2015년 26억 달러로, 연평균 31.9%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이서플라이는 아몰레드 패널이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휴대전화에서 아몰레드 채택이 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시장주도 사업자인 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