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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저축은행 2대 주주 박형선 씨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1.05.26 (06:06) 사회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각종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 2대 주주인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회장은 경기도 시흥시 영각사 납골당 사업과 관련해 부산저축은행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의 실소유주로, 천2백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박연호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그룹 주요 임원들과 고등학교 동문이며, 9.11%의 은행 지분을 갖고 있는 2대 주주입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어제까지 수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혐의 사실을 대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참여정부 시절 고위 인사들과 친분이 있었다는 정황을 바탕으로, 은행과 관련한 로비를 벌였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금감원 고위 간부 김모 씨에게 부산저축은행 검사 무마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건넸다는 은행 측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검찰, 부산저축은행 2대 주주 박형선 씨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11-05-26 06:06:05
    사회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각종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 2대 주주인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회장은 경기도 시흥시 영각사 납골당 사업과 관련해 부산저축은행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의 실소유주로, 천2백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박연호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그룹 주요 임원들과 고등학교 동문이며, 9.11%의 은행 지분을 갖고 있는 2대 주주입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어제까지 수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혐의 사실을 대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참여정부 시절 고위 인사들과 친분이 있었다는 정황을 바탕으로, 은행과 관련한 로비를 벌였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금감원 고위 간부 김모 씨에게 부산저축은행 검사 무마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건넸다는 은행 측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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