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진드기·꽃가루보다 피부염 위험 높아
입력 2011.05.26 (07:50)
수정 2011.05.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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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보다 황사 속 유해물질이 피부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현 박사 연구팀은 '황사의 피부 독성 영향 분석'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사람의 각질 세포는 진드기나 꽃가루에 노출됐을 때보다 황사에 노출됐을 때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황사에 포함된 여러가지 미확인 물질들이 종합적으로 피부염 질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월 해외저널 '독물학' 에 게재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현 박사 연구팀은 '황사의 피부 독성 영향 분석'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사람의 각질 세포는 진드기나 꽃가루에 노출됐을 때보다 황사에 노출됐을 때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황사에 포함된 여러가지 미확인 물질들이 종합적으로 피부염 질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월 해외저널 '독물학' 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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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진드기·꽃가루보다 피부염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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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07:50:40
- 수정2011-05-26 09:39:15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보다 황사 속 유해물질이 피부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현 박사 연구팀은 '황사의 피부 독성 영향 분석'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사람의 각질 세포는 진드기나 꽃가루에 노출됐을 때보다 황사에 노출됐을 때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황사에 포함된 여러가지 미확인 물질들이 종합적으로 피부염 질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월 해외저널 '독물학' 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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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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