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을 건강기능식품 등에 넣어 판매한 업자들이 식약청에 구속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스테로이드제 성분과 진통제 성분을 건강기능식품에 넣은 55살 윤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노인들을 모아 이른바 '노인 떴다방' 을 만든 뒤 불법 제품을 판 45살 오모 씨 등 두 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들이 노인들에게 판매한 불법 제품이 약 3억 7천만 원 어치로 장기 복용할 경우 소화성 궤양과 심근 경색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스테로이드제 성분과 진통제 성분을 건강기능식품에 넣은 55살 윤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노인들을 모아 이른바 '노인 떴다방' 을 만든 뒤 불법 제품을 판 45살 오모 씨 등 두 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들이 노인들에게 판매한 불법 제품이 약 3억 7천만 원 어치로 장기 복용할 경우 소화성 궤양과 심근 경색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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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떴다방’ 식품에 스테로이드제 넣어 판 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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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09:45:13
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을 건강기능식품 등에 넣어 판매한 업자들이 식약청에 구속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스테로이드제 성분과 진통제 성분을 건강기능식품에 넣은 55살 윤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노인들을 모아 이른바 '노인 떴다방' 을 만든 뒤 불법 제품을 판 45살 오모 씨 등 두 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들이 노인들에게 판매한 불법 제품이 약 3억 7천만 원 어치로 장기 복용할 경우 소화성 궤양과 심근 경색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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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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