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폐질환 환자 8명 중 산모 1명 또 사망
입력 2011.05.26 (10:04)
수정 2011.05.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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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들 가운데 산모 1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시내 대형병원에 원인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했던 환자 8명 가운데 36살 산모 1명이 오늘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산모는 지난 10일 사망한 산모와 유사하게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한 달여 만에 사망했습니다.
특히, 이 산모는 검체 검사에서 유일하게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이 아데노바이러스가 질병을 유발한 병원체로 볼 순 없으며, 이 폐질환이 전염성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나머지 환자 3명중 2명은 폐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나머지 1명도 폐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시내 대형병원에 원인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했던 환자 8명 가운데 36살 산모 1명이 오늘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산모는 지난 10일 사망한 산모와 유사하게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한 달여 만에 사망했습니다.
특히, 이 산모는 검체 검사에서 유일하게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이 아데노바이러스가 질병을 유발한 병원체로 볼 순 없으며, 이 폐질환이 전염성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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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불명 폐질환 환자 8명 중 산모 1명 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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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10:04:37
- 수정2011-05-26 11:30:14
원인 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들 가운데 산모 1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시내 대형병원에 원인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했던 환자 8명 가운데 36살 산모 1명이 오늘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산모는 지난 10일 사망한 산모와 유사하게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한 달여 만에 사망했습니다.
특히, 이 산모는 검체 검사에서 유일하게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이 아데노바이러스가 질병을 유발한 병원체로 볼 순 없으며, 이 폐질환이 전염성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나머지 환자 3명중 2명은 폐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나머지 1명도 폐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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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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