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대동강 맥주 수입 보류…재신청 서한”

입력 2011.05.26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수입을 허가했던 북한산 대동강 맥주 수입을 보류하고 수입 허가 신청서를 다시 내도록 했다고 미국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대동강맥주 수입을 추진해온 스티브 박 미주조선평양무역회사 대표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재무부로부터 대동강맥주 수입을 재신청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최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미국 정부가 지난달 북한의 상품과 서비스, 기술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효시킨 뒤 대동강맥주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문의하자 이렇게 답변했다고 설명하고 수입이 안 된다는 내용으로 판단되지만 일단 수입허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재무부, 대동강 맥주 수입 보류…재신청 서한”
    • 입력 2011-05-26 10:08:01
    정치
미국 정부가 지난해 수입을 허가했던 북한산 대동강 맥주 수입을 보류하고 수입 허가 신청서를 다시 내도록 했다고 미국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대동강맥주 수입을 추진해온 스티브 박 미주조선평양무역회사 대표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재무부로부터 대동강맥주 수입을 재신청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최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미국 정부가 지난달 북한의 상품과 서비스, 기술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새 행정명령을 발효시킨 뒤 대동강맥주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문의하자 이렇게 답변했다고 설명하고 수입이 안 된다는 내용으로 판단되지만 일단 수입허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